[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 사고로 징계가 불가피해지며 9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8분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보다 3.90% 내린 1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 기준 시가총액도 9754억원으로 1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앞서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로. 현재까지 사망자 1명, 실종자 5명, 부상자 1명이 나왔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회장직에서 사퇴했다.

서울시는 사고 책임을 물어 원청사인 현대산업개발에 영업 정지 8개월 처분을 사전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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