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에 이어 우리은행도 최근 1880억원 규모의 직원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펀드의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펀드 상품의 설정금액 중 오스템임플란트의 비중이 1% 이상 편입된 DB바이오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1호,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1호, KB밸류초이스30증권투자신탁 등 5개 펀드에 대한 신규 판매를 중단한다.

앞서 하나은행은 투자 자산에 오스템임플란트가 단 1주라도 담긴 77개 펀드의 신규 가입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NH농협은행도 오스템임플란트가 편입된 29개 펀드의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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