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사랑 정기예금 수익금 일부 적립해 기금 마련

김영원 BNK경남은행 그룹장(사진 가운데)이 본점을 방문한 NC다이노스 김형욱 매니저, 이태호 매니저에게 ‘유소년 야구 후원금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BNK경남은행은 NC다이노스에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유소년 야구발전 지원금은 지난해 판매한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해 마련했다. 김영원 고객지원그룹장은 이날 본점을 방문한 김형욱, 이태호 NC다이노스 매니저에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김영원 그룹장은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 판매 수익금 일부가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쓰여져 뜻 깊다"며 "BNK 야구사랑 정기예금에 관심을 갖고 가입해 준 고객과 지역민 덕분으로, 유소년 아이들이 한국야구를 짊어지고 갈 훌륭한 선수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유소년 야구발전 지원금을 기탁하기에 앞서 지난달 15일 NC다이노스와 함께 사랑의 홈런·도루 캠페인 적립금 1400만원을 경남지역 리틀야구팀 12곳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에 나눠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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