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1년간 1000만원 무이자 지원…24일 기준 1700여건 보증신청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BNK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초로 비대면 신용보증서 대출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관련 BNK부산은행은 지난 13일 부산시-부산신용보증재단과의 '3無 플러스 특별자금지원 협약'을 통해 출시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無 플러스 협약보증대출을 비대면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4일 기준 1700여건의 보증신청이 접수됐다.

3無 플러스 협약보증대출 지원대상은 올해 6월 30일 이전에 창업한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기존 3無 협약보증대출 수혜 기업 제외)이다. 개인·법인 대표에 대한 신용평점 제한과 한도심사 없이 1000만원을 최초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비대면 3無 플러스 특별자금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비대면 여신 업무 확대를 통해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역의 금융 동반자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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