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계획 등 중장기 전략 수립 입무 수행

한창규 신임 플라이빗 전략기획실 본부장(상무). 사진=플라이빗 제공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가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초대 본부장에 NH농협은행 출신 상무를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라이빗 전략기획실 본부장으로 선임된 한창규 상무는 지난 32년간 NH농협은행에서 정부과천청사지점 지점장, 서울영업본부 마케팅 부장, 서울사업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농협중앙회 회장 표창장, 농림부장관 농업농촌발전유공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정보문화 기반조성상 등을 수상했다.

플라이빗은 KB국민은행 등 주요은행의 전문인력 영입을 통한 내부통제,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설된 전략기획실은 주요 사업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투자계획 등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며 법인회원 증대 예상에 따른 체계적인 조직구성과 인력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한창규 플라이빗 전략기획실 본부장은 "전통 금융권에서 다년간 쌓아온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유감없이 펼쳐 보이고자 한다"면서 "급변하는 금융산업의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국내 가상자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창의적인 사고와 도전 의지로 회사의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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