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신한은행은 충청남도 서산시 소재 부석중학교를 시작으로 금융교육 뮤지컬 ‘외.계.인.(외롭고 힘들더라도 계속 달리다 보면 인간되겠지)’을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공연은 올 연말까지 지역 학교를 방문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뮤지컬 ‘외계인’은 청소년 남녀 주인공이 돈을 벌기 위해 불법금융거래를 가까이 하게 되지만, 우연히 마주친 외계인의 가르침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되는 내용으로 최근 청소년 대상 발생하는 금융사기, 도박 등을 소재로 올바른 금융사용의 중요성을 담은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을 제작한 ‘신한 Shining Star’ 프로젝트는 뮤지컬 등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뮤지컬 제작 및 참여를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2019년 신한은행이 기획한 프로젝트다..

올해부터는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공연장을 통해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공연을 동시에 진행한다.

올해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40여명의 청소년들이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 동안 뮤지컬 연기, 보컬, 댄스 교육을 수료하면서 ‘외계인’ 뮤지컬을 완성했으며 19년 시작 이후로 현재까지 90명의 청소년이 교육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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