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비스 시작후 올 3분기 말까지 1700억 부담

카카오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사진=카카오뱅크
[데일리한국 민병무 기자] 카카오뱅크는 현금자동입출금기(이하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카카오뱅크 계좌개설 고객과 카카오뱅크 미니(mini) 고객은 전국 편의점, 은행 등에 설치된 모든 ATM에서 출금·입금·이체 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대고객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ATM 이용 수수료 면제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 3분기 말까지 카카오뱅크가 고객들을 대신해 지급한 ATM 이용 수수료 비용은 1742억원다.

카카오뱅크는 계좌이체, 카카오톡 친구이체, 오픈뱅킹 등 모든 원화 이체에 대해서도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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