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카카오페이가 국내 증시 대표지수인 코스피200에 새로 편입되며 25일 강세다.

이날 오후 1시 3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페이는 전 거래일보다 11.75% 오른 20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페이는 이달 3일 상장할 당시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인 18만원으로 결정되고 최고가 23만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주가가 14만원(11일 종가)까지 떨어졌다.

정규 편입되는 종목 중 명신산업과 메리츠금융지주를 제외하고 에스엘, 현대중공업, PI첨단소재 등 모두 상승 쭝이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편입 비중이 0.70% 수준으로 추정돼 5천억원 규모의 순매수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대중공업, 메리츠금융지주에도 외국인 수급이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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