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녹십자웰빙의 암 악액질 치료제 후보물질 ‘GCWB204’ 기술수출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15일 가격제한 폭까지 뛰어 급등세를 보였다.

암 악액질 치료제는 암 환자가 항암제 투약에 따라 근육 손실과 신진대사 저하를 막아준다.

15일 오전 10시 28분 녹십자웰빙은 전거래일보다 2890원(29.92%) 오른 1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웰빙은 전날 현재 6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들과 GCWB204 ‘기술수출’(License Out) 및 공동임상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한 경제매체에 “GCWB204의 유럽 임상 2상에서 수치적으로 유의미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 수치적 분석 결과에 글로벌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여 기술 수출 조건을 놓고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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