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계, 젖병 등…울산 ‘물푸레’ 지원 예정

김종학 BNK경남은행 팀장이 노미진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 원장에게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BNK경남은행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BNK경남은행은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에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는 체온계, 젖병, 이유식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 소속 산모들에게 지원된다. 이번 세트는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9월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에 동참해 목표 걸음 수를 채워 기부금 적립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김종학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BNK경남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금 1000만원을 마련하고 지역 미혼모 시설 2곳에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를 기탁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고객과 지역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은행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울산 광역시에 소재한 미혼모의 집 물푸레에도 500만원 상당의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