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질환 어린이 치료지원 후원금 전달 후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17일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환아 치료지원사업 후원금 1억원을 희귀난치질환 환아 지원 비영리단체인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장기간의 투병생활로 인해 사회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수술비와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

사업은 월드비전과 거래소가 협력해 9월부터 대상자를 선정하고 1년 동안 환자 특성에 맞게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치료지원사업이다.

거래소는 매년 치료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부모가정 아동(수모세포종, 6세), 보육시설아동(만성신부전, 12세)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희귀난치질환아동 총 30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거래소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이 하루속히 쾌유하여, 건강하게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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