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현대중공업이 상장 첫날인 17일 장 초반 상승 전환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시초가 11만1000원보다 1.80% 오른 11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당초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이 기대됐지만 약세를 면치 못하다 하락분을 모두 되찾았다. 공모가눈 6만원이었다.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시초가 대비 급락해 10% 이상 하락세를 이어가다 상승 전환했다. 현재 장중 시가총액은 9조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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