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8일 DB손해보험이 태안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에 드론을 투입해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제공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DB손해보험이 사업자고객의 현장 안전진단 컨설팅에 '드론서베이'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앞서 8일 태안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첫 드론서베이를 시행했다.

드론서베이는 대형사업장, 건설현장, 사고현장, 자연재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드론서베이에 쓰이는 드론은 단순 영상 촬영이 아니라 열화상 카메라와 3차원(3D) 측량용 카메라가 장착돼 정량적으로, 정밀하게 위험을 평가할 수 있다고 DB손해보험은 설명했다.

DB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열화상 컨설팅과 3D 측량이 가능한 최첨단 산업용 드론을 도입, 오차범위 10cm이내 고정밀 안전진단 방식으로 고객사장의 안전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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