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LG헬로비전이 주가가 지난 9일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LG헬로비전은 11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4.71%) 오른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73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 2일 지역채널 콘텐츠 투자를 연간 40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역채널 콘텐츠를 혁신한다고 밝혔다. LG헬로비전은 LG유플러스와 더라이프 채널 등 LG그룹 계열사와의 공동 제작으로 콘텐츠 규모를 키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G헬로비전은 올해 유료방송 사업의 내실을 다지고 내년부턴 렌탈, 충전 등 신사업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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