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안경달 기자] BNK부산은행이 4일 제2회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미술대회는 '녹색 도시 부산 가꾸기'를 주제로 지난 3월부터 공모전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부산 지역 초등학생 2100여명이 참가했다.

저학년 부문 대상은 혜원초 2학년 이서현 학생, 고학년 부문은 중리초 6학년 정태욱 학생으로 각각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포함해 각 부문별로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5명, 특별상 100명 등 총 222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 수상작은 이달 말까지 부산 중구 신창동 소재 부산은행 갤러리에 전시된다.

부산은행은 이번 대회 참가자 수에 따라 조성된 기부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참가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그림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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