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고객 사용하도록 변경…온슈어 상품도 탑재

한화생명 63빌딩 전경. 사진=한화생명
[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한화생명의 대표 앱인 ‘보험월렛’이 ‘한화생명APP’으로 이름을 바꿔 새로 태어난다.

또 한화생명 홈페이지와 온슈어 채널(다이렉트 보험)에 산재돼 있던 서비스를 ‘한화생명APP’으로 통합해 고객이 효율적으로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앱 내에 한화생명 온슈어 채널의 모든 상품을 탑재했고, 모든 보험사의 보험정보 조회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험가입 니즈가 있는 고객은 ‘한화생명APP’을 통해 손쉽게 비교·검색해서 가입할 수 있다.

‘한화생명APP’은 고객의 사용 성향을 분석해 UI도 개편했다. 고객이 자주 쓰는 메뉴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체 카드형 UI를 채택했다.

한화생명은 이번 앱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고객만족 향상 뿐만 아니라 기보험계약을 유지하고 있는 고객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서비스를 모든 고객에게 오픈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한화생명은 리뉴얼을 기념해 5월 한달간 ‘한화생명APP’을 설치하는 모든 신규고객에게 네이버 페이 1000원권을 지급한다.

한화생명 APP은 '보험의 경험을 리뉴얼하다'를 모토로 시작돼 1년반만에 회원 88만명이 가입한 ‘보험월렛’을 기반으로 리뉴얼 했다. 공인인증서 없이 간편비밀번호의 등록만으로 보험계약 대출, 보험금청구, 보험계약조회 등의 업무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처리가 가능해 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상원 한화생명 플랫폼 운영팀장은 “‘한화생명APP’은 기존에 각각 운영되던 서비스를 최적화해 하나로 모은 한화생명의 대표 원스톱 금융플랫폼이다”며 “향후 각종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탑재해 고객이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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