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감속기 제조 기업 해성티피씨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이 2053.27대 1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청약 증거금은 3조3366억원이 모였다. 해성티피씨의 공모가는 당초 희망 범위(9500∼1만1500원)를 초과한 1만3000원이었다.

1997년 설립된 해성티피씨는 모터의 회전력을 조절해 로봇, 기계, 승강기 등의 움직임을 조정하는 부품인 감속기를 제조한다.

코스닥 상장은 오는 21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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