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후손에 건당 1000원 기부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

[데일리한국 문병언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3월 31일까지 삼일절을 맞아 참여형 콘텐츠 플랫폼 ‘방구석연구소’와 함께 고객 참여형 SNS캠페인 ‘내가 독립운동가라면?’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내가 독립운동가라면?’ 캠페인은 방구석연구소가 제공하는 시뮬레이션 형식의 심리테스트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삼일절을 배경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나와 닮은 독립운동가 테스트’와 삼일절 만세운동을 온라인에서 재현하는 ‘기억하_길’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또 우리은행과 방구석연구소는 ‘기부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운동가를 위한 사업에 참여 1건당 1000원씩 기부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방법은 방구석연구소 플랫폼에서 ‘나와 닮은 독립운동가 테스트’에 참여하고, 본인의 결과 페이지를 ‘#기억하_길’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1899년 민족자본으로 설립된 대한민국 정통은행으로서 삼일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SNS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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