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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조용일 현대해상 사장에 이어 이성재 부사장도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현대해상은 이성재 대표이사 부사장이 자사주 4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17일 조용일 대표이사 사장이 자사주 4280주를 같은 방식으로 매수한 데 이은 것이다.

현대해상 측은 "지난해 회사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이 3319억원으로 23%나 늘어나는 등 실적이 대폭 개선됐는데도 주가는 실적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자사주를 매입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해상은 이달 10일에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보통주 100만주를 207억원에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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