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비앤지스틸이 LG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사업부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26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가격상승제한폭인 29.92%(3800원) 오른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대비앤지스틸우도 29.93% 오른 8만9000원으로 상한가에 올랐다.

현대비앤지스틸이 LG하우시스의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사업부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자에 선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장 시작부터 상한가에 도달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향후 LG하우시스의 자동차원단, 경량화부품, 자동차부품과 고기능소재 등을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등 계열사에 납품할 수 있게 된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이 시각 전 거래일보다 13.52% 오른 9만5700원에 거래 중이며 LG하우시스우는 24.87% 오른 4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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