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빅히트가 상장 이후 3개월여만에 장중 20만원을 회복했다.

25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빅히트는 전 거래일보다 7.01%(1만3500원) 오른 2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와 '주식 교환' 방식의 지분 투자, BTS 컴백 기대감 등이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네이버 지분 스왑이 대두돼 주가 하단 밴드 벗어나 급등했다"면서 "딜의 방식이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네이버와 타사 간 최근 딜사이즈를 감안하면 1000억~3000억원 규모일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이어 "1.4분기 중 BTS의 컴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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