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코리아써키트가 20%를 넘는 상승을 보이며 강세다.

20일 오후 1시 52분 현재 코리아써키트는 전 거래일보다 26.86%(3800원)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써키트는 영풍그룹 계열사로 인쇄회로기판(PCB) 전문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동통신기기, 메모리 모듈, LCD 등에 사용되는 PCB·반도체 패키지용 PCB 등을 생산한다.

주력 부문은 통신기기 중심 HDI 부문, 반도체다.

최근 저부가 가치 사업으로 인식되는 스마트폰 HDI 기판 시장에서 기존 대형업체들이 철수, 생존에 성공한 코리아써키트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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