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네이버가 제주은행 지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가 은행업 면허 취득을 위해 제주은행 지분율을 사들이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네이버 측은 "네이버는 제주은행 인수를 검토한 바 없으며, 제주은행과 관련 협의를 전혀 진행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금융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 또한 금융회사 인수를 통한 직접 진출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으며 제주은행 인수나 은행업 면허 취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제주은행 지분 75%를 보유하고 있는 신한금융지주 측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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