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 제공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쿠팡이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뒀다는 보도가 전해진 이후 쿠팡 관련주 동방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13일 오전 9시 42분 기준 동방 주가는 전일 대비 1165원(29.76%)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동방은 쿠팡의 물류운송 전담계약 회사로 지난 2018년 동방은 쿠팡과 물류 전담 운송사 계약을 맺었다.

IB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주관사 골드만삭스를 통해 나스닥 상장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밀 수준에서 심사가 일정 수준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의 나스닥 상장 이후 투자 확대 및 물동량 증가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를 쳤던 쿠팡플레이 협업사 KTH는 22.44%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쿠팡과 물류 및 창고 업무를 제휴중인 KCTC는 16.89% 오른 526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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