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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2670선을 넘어서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65포인트(1.58%) 오른 2675.9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중 2677.26까지 올라 기존 최고치를 또 한 번 경신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515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46억원, 248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혼조 마감했다. SK하이닉스가 8.46%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LG화학은 3%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는 2%대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38%), NAVER(-0.70%). 현대차(-0.54%), 카카오(-0.40%)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8.05포인트(0.9%) 오른 899.34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05억원, 26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55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제약이 5.78% 상승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는 4%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3% 상승 마감했따. 반면 씨젠(-.183%), 알테오젠(-1.89%), 카카오게임즈(-1.94%), 제넥신(-1.55%), 케이엠더블유(-0.54%)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4원 내린 1100.8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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