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SK증권은 1000억원 규모의 부산은행 ESG채권(지속가능채권) 발행에 대표주관사로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은행의 ESG채권 발행은 국내 지방은행으로는 최초다.

이번 채권은 ESG 인증 적격기관인 한영회계법인으로부터 검증보고서를 취득한 채권으로, 그린뉴딜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사업과 지역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증권은 국내 최초 원화 ESG채권인 산업은행 녹색채권 발행도 주관한 바 있다. 특히 기업은행, 국민은행, 한국남부발전, 우리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캐피탈, KB국민카드, KB금융지주 등 굵직한 ESG 채권 발행 딜에 대표주관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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