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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코스피의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다. 양대 증시에서 외국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스닥 시장에서 17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 31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40포인트(0.17%) 오른 2630.31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1.11포인트(0.04%) 내린 2624.80에 출발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2664억원, 735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3364억원어치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15%),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셀트리온(1.06%), 현대차(0.56%)은 소폭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0.80%), LG화학(-0.98%), NAVER(-0.35%), 삼성SDI(-0.36%), 카카오(-0.53%)는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5%(3.07포인트) 상승한 877.60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0.21%(1.84포인트) 오른 876.37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551억원, 100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780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500명대로 기록하면서면서 바이오 업종이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6.02%), 셀트리온제약(0.05%), 씨젠(7.34%), 알테오젠(1.35%) 등이 호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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