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를 기회로' 외화계좌로 해외주식 거래 연결
  • 사진=신한은행
사상초유의 0%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재테크족들에게는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솔깃한 요즘이다. 투자 위험성은 최소로 하되 소소한 이자를 알뜰히 챙겨 쌈짓돈을 목돈으로 불릴 수 있는 금융권 틈새상품을 눈여겨봐야 할 때다. 데일리한국은 현명한 재테크족을 위해 자산 모으는 재미가 쏠쏠한 금융권 상품을 살펴보고자 한다.<편집자주>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코로나 시대에 1인가구의 금융자산 구성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예·적금 비중이 적어지고 현금성 투자 자산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는 ‘2020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통해 올해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시장의 변화를 기회로 생각한 1인가구들이 주식·펀드에 신규투자하고 공모주나 해외주식에 관심을 보이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경향에 따라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고객을 잡기 위한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외화 입출금 계좌를 기반으로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거래 계좌를 연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 서비스는 신한은행의 외화 입출금 계좌인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결제계좌로 사용하면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미 외화 체인지업 예금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기존 계좌를 활용할 수도 있고 외화 체인지업 예금 계좌를 새로 개설하면서 동시에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거래 계좌를 만들 수도 있다.

신한은행은 이 서비스 시행과 함께 내년 1월말까지 외화 체인지업 예금과 신한금융투자의 해외 주식 계좌를 연결하는 고객 선착순 5000명에게 행운의 2달러를, 최초 주식거래를 한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20달러씩 제공한다.

또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최다거래 횟수 2명과 최대 거래금액 3명에게는 각 2021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소액으로 부담 없이 직접 해외주식 투자를 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1달러부터 가입할 수 있고 최대 5회까지 분할 인출이 가능한 1달러 외화적금을 출시했다.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협업해 해외주식을 별도의 환전 없이 1000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미니스탁 서비스를 내놨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국투자증권의 주식 계좌 개설 후 미니스탁에 가입해 애플, 테슬라. 아마존 등 원하는 해외주식을 매매할 수 있다.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은 농협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인 올원뱅크에서 NH투자증권 나무(NAMUH)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거래 수수료 0.09%(미국, 홍콩, 중국, 일본, 영국, 독일,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 환전 우대 100%(미국, 중국, 일본, 홍콩)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 자산운용사의 우수 상품을 선별해 국내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화이트라벨링(White Labeling)을 선보였다.

현재까지 8개 해외 운용사, 8가지 투자 스타일 펀드를 마련해 글로벌주식·미국주식·미국중소형·글로벌테크·이머징주식·글로벌채권 등 다양한 섹터의 해외 투자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한국투자증권의 ‘한국투자화이트라벨링펀드랩’은 화이트라벨링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랩어카운트 상품이다.

랩어카운트는 증권사에서 운용하는 종합자산관리 방식의 상품으로 고객이 예탁한 재산을 증권회사의 금융자산관리사가 고객 투자 성향에 따라 적절한 운용 배분과 투자 종목 추천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증권사는 일정률의 수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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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11/24 08:52:14 수정시간 : 2020/11/24 08: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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