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바이든 승리 선언에 1% 상승 출발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9일 코스피가 1%대 상승 출발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 확정으로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53포인트(1.02%) 오른 2441.0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13포인트(0.92%) 오른 2438.63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과 외국인은 각각 202억원, 219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43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1.93%)을 제외하고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삼성SDI가 3%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고 나머지 종목들은 1~2%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10포인트(1.09%) 오른 845.8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9.03포인트(1.08%) 오른 845.81에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104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2억원, 1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10종목은 모두 오름세다. 그 중 에코프로비엠이 2%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