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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는 모습이다.

3일 오전9시2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69포인트(1.16%) 오른 2326.8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5.65포인트(0.68%) 상승한 2315.81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15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3억원, 12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화학은 4%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 삼성SDI는 2%대 상승 중인 반면 현대차, 셀트리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77포인트(1.59%) 상승한 815.7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06포인트(0.88%) 오른 810.01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마찬가지로 외국인 홀로 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3억원을, 기관은 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모두 상승세다. 그 중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코프로비엠이 3%대로 가장 큰 폭의 오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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