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모피제품 제조업체 진도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윤석열 검찰총장의 대권주자 선호도가 올라간 영향이다.

29일 오전 10시 44분 진도는 전 거래일 대비 9.02% 오른 4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진도는 올해 3월 주총에서 선임된 안호봉 사외이사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지면서 윤 총장 관련주로 분류됐다.

진도의 주가는 윤 총장이 법사위 국정감사에 출석했던 지난 26일 21.38% 급등했고, 대권후보 선호도 조사 결과가 나온 28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25∼26일 전국 성인 1032명을 대상으로 '차기 정치 지도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총장의 적합도는 15.1%였다. 1위는 이재명 경기지사(22.8%), 2위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2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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