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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3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삼성전자의 주가가 초반 약세를 보인다.

29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00원(-1.36%) 내린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표적인 수출주로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과 유럽의 주요 증시가 급락했고 프랑스 등 주요국들이 봉쇄 재도입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거기에다 이미 잠정실적 발표 때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됐기 때문에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공시에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6조9642억원, 12조35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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