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씨티은행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2일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문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상반기부터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 중 하나였던 오프라인 세미나를 온라인 세미나로 확대해 실시해 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으로 오프라인 모임이 어려워지자 다양한 투자 정보를 원하는 고객들의 갈증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온라인 고객세미나를 본격적으로 도입했으며, 최근까지 10회 이상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투자세미나에서 확대해 문화 세미나로 개최됐으며, 케이 옥션(K Auction)의 손이천 수석경매사의 진행으로 ‘현대미술의 구조와 트렌드’를 소개했다.

씨티은행의 VIP 고객 및 지인 약 200여명이 코로나 19에 지친 일상에서 문화예술로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씨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WM서비스인 씨티골드를 통해 자산관리 및 문화 컨텐츠, 자녀 금융교육 등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씨티은행은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환경에서 비대면 채널 확대해 시장 동향, 외환 전망, 문화 세미나 등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해왔고, 11월에는 미 대선 직후 경제 및 외환 시장 동향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씨티은행의 WM고객과 투자상품 잔액은 꾸준히 증가해, 9월말 현재 기준 지난해 보다 최우수 자산가 고객수는 10% 증가했고, 투자상품 잔액은 5% 증가했다. 특히 외화 자산 관심이 높아, 외화표시 투자상품 잔액의 경우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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