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인텔 낸드메모리 사업 인수를 발표한 SK하이닉스의 주식 매매거래가 20일 오전 장중 일시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영업양수도 등 주가 또는 거래량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경영사항을 공시할 때 매매거래를 정지할 수 있다"며 9시 30분까지 해당 거래를 일시 정지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매매거래가 재개되면 10분간은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미국 인텔사의 낸드메모리 사업 부문 전체를 10조3104억원에 인수하는 양도 양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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