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이어 연이틀 하락세

그룹 BTS.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 이틀만에 20%대 급락 마감했다. 장 중에는 20만원선도 내줬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전날보다 5만7500원(22.29%) 내린 2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19만9000원까지 하락하면서 20만원대가 깨지기도 했다.

종가 기준 시총은 6조7800억원으로, 전날 종가(25만8000원) 기준 시총 8조7300억원에서 약 2조원이 증발했다.

빅히트는 상장일인 지난 15일 시초가가 공모가인 13만5000원의 200%인 27만원에 출발한 후 바로 상한가인 35만10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첫거래일에 4.44% 급락한 25만8천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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