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카드승인 금액이 850조원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인구를 고려해 단순 계산해보면 국민 한명당 연간 약 1700만원씩 카드를 긁었다는 얘기다. 카드결제 시장이 이처럼 커지다보니 카드사들도 고객을 잡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중이다. 데일리한국은 소비자들이 현명하게 카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카드생활 길잡이'를 소개한다.<편집자주>
모든 혜택은 전달 실적이 150만원이 넘어야 제공된다.
이 카드의 특징은 롯데카드의 ‘로카 클랙식 카드’, ‘로카 플래티넘 카드’ 등 ‘로카 시리즈’와 같이 이용하면 ‘세트(Set) 카드’ 시스템을 적용받는다는 점이다. ‘세트 카드’ 시스템은 두 카드의 지난달 실적을 합산해 한 카드의 실적만 달성해도 두 카드의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로카 시리즈 카드는 최대 1%까지 한도 없이 할인이 가능하다.
이 카드는 또, 편의점·세탁소 업종에서도 10%를 할인해준다. 온라인쇼핑·택시·식음료 업종에서 오후 9시부터 오전 9시 사이 결제하면 1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은 병원·약국업종과 마찬가지로 1회에 최대 1000원까지 가능하다.
전기요금·도시가스요금·통신비도 월 최대 1만원 한도내에서 10%까지 할인된다. 주말에는 주유소에서 결제시 리터당 60원이 할인된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도 하루 최대 5000원 한도내에서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은 선택업종을 1개만 고르면 10~20% 가능하다. 2개를 고르면 7~15% 할인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의료 1개 업종만 선택한 고객이라면 온라인쇼핑몰과 함께 전월실적에 따라 10~20% 할인이 적용된다. 의료와 대형마트 2개 업종을 선택한 고객이라면 온라인 쇼핑몰과 함께 전월실적에 따라 7~15% 할인이 적용되는 방식이다. 최대 할인을 적용받으려면 전월 이용금액이 150만원을 넘으면 된다.
이외에도 이 카드는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탐앤탐스 등 커피전문점 20% 할인과 대중교통, 편의점, 올리브영, 다이소, 배달앱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CGV 영화관람권도 최대 2000원까지 할인된다.
이 카드의 통합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8000원 △60만원 이상 1만5000원 △100만원 이상 2만5000원 △150만원 이상 4만원이다.
여기에 더해 병원·약국·한의원·동물병원·약국 등을 포함해 △편의점 △대중교통·택시 △미용실·화장품 △항공사·면세점 등 생활업종에서 0.5%를 추가로 할인해준다.
병원 관련 업종을 이용한다면 1.3%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외에 △대형마트·홈쇼핑 △주유 △골프·사우나 업종에서도 이용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