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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7일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세를 딛고 상승 마감해 2400선에 다가섰다. 기관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04포인트(0.89%) 오른 2386.9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64% 내린 2350.82로 출발한 이후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가가 3468억원, 95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홀로 430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문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1.53%), SK하이닉스(0.48%), LG화학(0.89%), 삼성바이오로직스(1.26%)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0.26%(1,000원) 내린 3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8포인트(0.82%) 오른 869.6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78포인트(0.68%) 내린 856.70으로 개장한 뒤 반등한 것이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이느 370억원, 기관이 70억원을 각각 순매수한데 이어 개인이 3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2%), 씨젠(1.88%), 카카오게임즈(0.37%), 케이엠더블유(0.51%), CJ ENM(1.57%)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0.50%), 알테오젠(-1.50%), 셀트리온제약(-0.44%), 제넥신(-0.53%)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20원 내린 1158.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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