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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코스피가 29일 소폭 상승하며 2320대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81포인트(0.86%) 높은 2327.8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43포인트(1.02%) 오른 2,331.51에 개장해 2,330대 안팎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141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20억원, 73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NAVER(-0.67%)와 카카오(+-1/22%)를 제외한 SK하이닉스(+1.82%), LG화학(+4.47%), 삼성바이오로직스(0.73%), 현대차(+1.71%), 셀트리온(+0.98%), 삼성SDI(+2.97%)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12.24포인트(1.46%) 높은 848.15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78포인트(1.05%) 오른 844.69에 출발해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홀로 84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616억원, 20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제넥신(-1.38%)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 9%대, 메드팩토 8%대, 펄어버스 3%대, 에코프로비엠과 셀트리온제약 2%대, 씨젠, 알테오젠, 케이엠더블유, CJ ENM, 스튜디오드래곤은 1%대, SK머티리얼즈는 1%이하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에서 4.1원 내린 달러당 1169.5원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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