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LG화학이 29일 장 초반 급등세를 나타내며 시가총액 4위를 탈환했다.

이날 오전 9시 38분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2만1000원(3.35%) 오른 64만7000원에 거래됐다. LG화학은 이날 65만9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LG화학의 시가총액은 45조6732억4600만원으로 늘어나며 삼성바이오로직스(45조5215억2000만원)를 제치고 시총 4위로 올라섰다.

외국인은 이날 현재 LG화학을 20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같은 시각 다른 2차전지주인 삼성SDI와 SK텔레콤도 각각 2.49%, 1.29%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