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토이미지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이 찾아왔다. 추석은 온가족이 모이는 뜻깊은 시간이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도 많이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2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6~2018년 3년간 추석연휴 전날 교통사고 일평균 건수는 평상시(3083건)보다 36.6% 늘어난 4211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추석 사고가 걱정된다면 보험을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교대운전시 단기운전자확대 특약 활용하기

귀성·귀경길에는 장시간 운전으로 인해 가족 또는 지인과 교대로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교대운전시 보험에서 정한 운전자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이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다.

이에 귀성길 다른 사람에게 운전대를 맡겨야한다면 자동차보험의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을 활용해보자.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은 가족이나 제 3자가 운전하다 사고를 냈을 경우에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특약에 가입한 그 시간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가입일의 24시부터 종료일 24시까지만 보상효력이 발생하므로 운전대를 넘기기 전날 미리 가입해야 한다.

이 특약은 효력의 기간이 짧으므로 가입자는 가입된 특약의 보험기간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한편, ‘다른자동차운전담보특약’에 가입돼 있다면 본인 또는 배우자가 타인차량을 운전하다가 사고가 발생해도 본인이 가입한 종합보험에서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등 보상이 가능하다.

  • 사진=유토이미지
◇보험사 자동차보험 서비스 이용하기

운행 중 타이어 펑크, 잠금장치 해제, 긴급견인 등의 상황이 생긴다면 가입한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해보자. 긴급출동서비스는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에 가입돼 있어야만 이용이 가능하다.

보험사들은 긴급출동서비스로 △견인서비스 △비상급유 서비스 △배터리 충전 서비스 △타이어 펑크 교체 서비스 △타이어 펑크 교체 서비스 △잠금장치 해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 서비스는 전화 접수가 가능하며, 일부 보험사의 경우 앱(App)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귀성길 전 보험사가 제공하는 무상점검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삼성화재, D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일부보험사가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은 타이어 공기압 측정, 각종 오일상태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국내여행 계획중이면 ‘국내여행보험’ 활용

올해 추석 연휴,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국내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보험다모아에 따르면 △MG손해보험 △D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K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등 8개사가 현재 국내여행자보험을 판매중이다.

국내여행보험은 국내여행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한 상해, 질병, 배상책임 등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국내여행보험의 장점은 여행중 실수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재산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에도 배상을 해준다는 점이다. 또한, 일부보험은 휴대폰 파손이나 도난을 당했을때도 배상해준다.

보험료는 만 30세 남성 기준 약 2000~1만1000원이다.

기자소개 최성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데일리한국 뉴스스탠드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20/09/28 17:07:15 수정시간 : 2020/09/28 17: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