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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 출발했다. 뉴욕증시가 하락 조정을 보이면서 덩달아 투자 심리가 나빠진 영향이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는 데다 다음 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수요가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9시 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90포인트(1.32%) 내린 2302.3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7.62포인트(1.61%) 하락한 2295.62에 개장한 후 1%대 초중반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2억원, 9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05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16포인트(1.92%) 내린 827.42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7.71포인트(2.10%) 내린 825.74로 출발해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74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19억원, 12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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