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증권
[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삼성증권이 지난 8월 시작한 업계 최초의 기업 경영자 대상 언택트 포럼인 '언택트 써밋'(Untact Summit)이 회를 거듭할 수록 참여 고객이 늘고 있다.

삼성증권의 '언택트 써밋'은 기업의 CEO, CFO 등 핵심 경영진을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저명한 석학들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의 온라인 양방향 소통 강의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과 함께 경영계획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기업 경영진들이 각 분야의 석학들로부터 어려움을 극복할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절실한 니즈가 반영되며 무려 1220여개 상장사의 1800여명의 CEO와 CFO들이 참여 중이다.

삼성증권의 '언택트 써밋'에 참여하는 1220개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총합이 국내 전체 시장(유가증권시장 + 코스닥) 시가총액의 60%에 육박한다.

8월 26일 첫 행사 후 오히려 입소문이 나면서 가입하는 상장사가 늘고 있다. 상장 법인이 몰린데에는 그간 삼성증권이 '법인고객 토탈솔루션' 같은 맞춤형 서비스와 '패밀리오피스' 같은 경영진 특화 서비스를 업계최초로 선보이며 기업고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뢰를 쌓아온 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써밋 오픈행사에는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장하준 교수,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최재천 교수가 나서 ‘코로나 사피엔스,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나타날 신인류에 대한 폭넓은 통찰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9일 진행된 두번째 서밋은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부원장이 '의료현장에서 만나는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강의와 관련된 구체적인 궁금증에 대해 질의가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언택트 써밋'은 내년 6월까지 격주로 석학들의 강연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의 특강을 번갈아 제공하는 방식으로 총 21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3번째 세미나인 23일은 삼성증권 유승민 글로벌투자전략팀장이 ‘향후 5년 글로벌 자산 가격의 향방은?’을 주제로 세미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언택트 써밋'에 참여중인 한 중견기업 CEO는 "올들어 코로나로 인해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영환경으로 힘든 와중에 깊이 있는 세미나가 개최되는 경우도 제한적이라 경영자로서 답답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삼성증권의 '언택트 써밋'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매우 유용하다" 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언택트 써밋' 등 법인 서비스와 관련된 문의 및 신청은 삼성증권 법인컨설팅팀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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