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어게인’은 질병이나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장애를 입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절단 장애인들에게 의족 및 의수 등을 지원하는 AIA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7년 8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법인 에이블복지재단, 비영리 사단법인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과 협약을 맺고 출범한 이래, 작년까지 총 25명의 절단 장애인에게 약 2억7000만여 원 상당의 의족과 의수를 지원했다.
AIA생명이 올해 전달한 기부금은 6000만 원으로 회사의 사회공헌기금과 MDRT(백만달러원탁회의) 달성 마스터플래너의 기부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절단 장애에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현재 아이스하키선수, 댄스스포츠선수, 특수학교 교사, 장애인식개선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더 큰 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5명에게 전달됐다.
AIA생명 피터 정 대표는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절단 장애인분들께 이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AIA생명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최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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