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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초유의 0%대 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재테크족들에게는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솔깃한 요즘이다. 투자 위험성은 최소로 하되 소소한 이자를 알뜰히 챙겨 쌈짓돈을 목돈으로 불릴 수 있는 금융권 틈새상품을 눈여겨봐야 할 때다. 데일리한국은 현명한 재테크족을 위해 자산 모으는 재미가 쏠쏠한 금융권 상품을 살펴보고자 한다.<편집자주>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오는 30일 추석 연휴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 상여금, 세뱃돈 등 주머니 쌈짓돈을 합리적으로 관리할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장 기본적인 재테크는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품이다.

최근 사상 초유의 저금리 기조로 금리 혜택이 변변치 못한 가운데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다시 수신금리 인상에 나섰다.

안정적인 수신고를 관리해야 할 시점에 0%대 초저금리로 예적금이 매력을 잃자 수신상품 금리를 올려 고객 및 자금 확보의 기회로 삼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은 이번달에만 2번의 금리 인상을 진행했다.

지난 1일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1.6%에서 1.7%로 올린데 이어 지난 11일에는 정기예금금리를 1.7%에서 1.9%로 또다시 올렸다.

SBI모바일 앱 사이다뱅크의 복리정기예금과 복리정기적금 금리 역시 12개월 기준 연 금리는 기존 1.8%에서 2.0%로 오른다.

사이다뱅크의 모든 예적금 상품은 월복리 방식으로 이자를 계산하고, 추가납입과 중도인출 등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단기자금 운영에 활용할 수 있다.

업계 2위 OK저축은행도 지난 14일 1년 만기 정기예금금리는 1.5%에서 1.6%로 올렸다. OK정기적금도 0.1%포인트 올라 1.7%가 적용된다.

또 웰컴저축은행은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금리를 1.55%에서 1.6%로 0.05%포인트 올렸다. 특히 웰컴디지털뱅크로 가입시 0.1%포인트가 우대돼 최대 1.7%가 제공된다.

다른 대형저축은행도 예금금리를 0.05%포인트에서 0.1%포인트 올리며 금리 인상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특판 상품도 눈에 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15일부터 10일간 1만좌 한정으로 최대 6% 금리를 제공하는 '웰뱅하자 정기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웰뱅피닉스 창단 기념으로 판매되는 최대 연 6%의 웰뱅하자 정기적금은 15일부터 10일간 하루에 1000좌씩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의 기본 금리는 연 1.5%다. 여기에 CMS 또는 지로 자동납부 월 2건 이상을 계약기간 내 6개월 이상 충족하면 연 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여기에 웰컴저축은행 자유입출금 계좌의 평균잔액이 50만원 이상 유지되면 연 1.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7일부터 연 2% KB e-plus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하고 있다.

비대면 전용상품인 KB e-plus 12개월 정기예금은 총 500억원 한도로 진행된다. 최소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해당 상품은 모바일 또는 인터넷으로 가입 시 별도의 조건 없이 기본금리 1.7%에 특별금리 0.3%를 추가한 연 2%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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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9/22 11:41:35 수정시간 : 2020/09/22 11:4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