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인수단 참여에도 1000억원 모집에 100억원 받아

두산도 투자자 반응 좋지않아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KDB산업은행이 인수단으로 나선 대우건설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또 미매각 됐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3년물로 1000억원 모집에 100억원을 받았다.

두산은 절대금리로 2.8%에서 3.8%의 금리밴드를 제시했음에도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이달 1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대우건설은 최대 1200억원의 증액발행도 어려워졌다.

증권사 관계자는 "대우건설이 지난번과 달리 산업은행의 지원을 받고 수요예측을 진행했지만, 여전히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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