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7일 출시 예정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처음 내놓는 '한국판 뉴딜 펀드'의 출시가 연기됐다.

삼성액티브운용 측은 7일 "예정됐던 뉴딜정책 관련 펀드의 출시가 연기돼 이르면 이번주 안에 일정을 다시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펀드는 지난 3일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삼성뉴딜코리아펀드'로, 당초에는 이날 출시될 예정이었다.

펀드는 그린·디지털 기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공모주식형 공모 펀드다. 소액투자도 가능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펀드의 첫번째 펀드로 관심이 큰 상황이다.

회사 측은 "판매사들을 더 늘려 판매망을 확충하기 위해 연기한 것"이라며 "펀드는 이미 증권신고서 제출 후 효력발생 기간이 지나 판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르면 이번주에서 다음주 초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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