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하반기 ‘기업공개(IPO)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IPO 여정에 본격 돌입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코스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2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상장을 위해 총 713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10만5000원에서 12만5000원, 공모예정 금액은 7487억원에서 9626억원이다.

오는 24~25일 이틀 동안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후 다음 달 5~6일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다음 달 중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 신청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제이피모간증권회사이며 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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