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확산을 고려해 예보는 대면 접촉이 없는 비대면·비접촉 입찰방식을 추진한다.
투자노트, 사업장 홍보 동영상을 유튜브 및 ‘예보공매정보’에 게시하고, 공매정보 등을 투자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해 대면접촉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매각 대상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매수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물건으로 토지(10건), 상가(13건), 상업시설(4건), 아파트(1건), 골프장 부지(1건) 등 29건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서울 영등포구 소재 샤르망 오피스텔 △충북 음성군 금석리 골프장 부지는 기관투자자의 관심이 많은 사업장이며 △서울 광진구 자양동 광진하우스토리 아파트 △마포구 상암IT타워 상가는 소규모 개인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대상이 될 것으로 예보는 내다봤다.
예보 관계자는 “일부 물건의 경우 유치권, 관리비 미납 등 제약요인이 있으므로, 매수 희망자는 대상 물건에 대해 제약요건을 충분히 고려해 입찰에 참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성수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