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해 배드민턴 전문 유튜브 채널 ‘콕쳐’를 오픈했다. 사진=삼성생명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삼성생명은 생활체육 활성화 및 건강증진을 위해 배드민턴 전문 유튜브 채널 ‘콕쳐’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콕쳐’는 올해 삼성전기에서 삼성생명으로 인수된 삼성생명 배드민턴단을 활용해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고,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채널이라고 삼성생명은 설명했다.

‘콕쳐’ 시즌1 콘텐츠인 ‘콕선생’ 1편 ‘스매시 장인 서승재의 스매시 강좌’가 지난달 28일 업로드되면서 론칭됐다.

삼성생명 배드민턴단 정훈민 감독과 복식 국가대표 서승재 선수, 차세대 유망주 이유림 선수가 출연, 원포인트레슨과 함께 실전응용방법을 소개했으며, 매주 1편씩 총 12편의 ‘콕선생’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생명은 지난해부터 운영한 탁구 전문 유튜브 채널 ‘탁쳐’를 오픈해 운영중이다. ‘탁쳐’는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삼성생명 '레전드' 선수들의 스킬을 소개했으며 총 3번의 시즌제로 운영됐다.

`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감독이 출연한 '탁구레슨', 김기택, 현정화 등 탁구 '레전드' 들이 출연해 각자의 비법을 알려주고 출연진과 대결하는 '탁사부일체', 초보자를 위한 레슨 '전탁시'와 동호인들을 찾아가는 '무림탁구왕'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꾸준하게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3월 삼성생명 탁구단 유남규 감독이 출연한 동영상 '용인 1타 강사! 탁구 레전드 유남규가 직접 가르쳐준다고?' 업로드 이후 1년 6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누적 조회수 650만회, 구독자수 3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삼성생명은 이러한 ‘탁쳐’의 호응에 힘입어 ‘콕쳐’도 생활체육인들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해 동호인들에게 사랑받는 배드민턴 채널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탁구, 배드민턴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 체육 활성화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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