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코스피지수가 1%대 하락하며 2340선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0.6% 하락 마감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에 따른 부담감으로 풀이된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87포인트(1.05%) 내린 2344.4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467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3억원, 473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5종목은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SK하이닉스(+0.38%), 네이버(+0.90%), LG화학(+0.66%), 카카오(+4.72%), 삼성SDI(+2.74%) 등이다. 반면 삼성전자(-1.42%), 삼성바이오로직스(-1.35%), 셀트리온(-1.93%), 삼성전자우(-1.22%), 현대차(-2.39%)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4.95포인트(0.59%) 하락한 836.40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도 마찬가지로 개인 홀로 278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47억원, 86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4종목만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씨젠(+4.17%), 제넥신(+16.99%), 에코프로비엔(+%), 케이엠더블유(+0.25%) 등이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93%), 알테오젠(-2.40%), 에이치엘비(-0.90%), 셀트리온제약(-3.01%), CJ ENM(-2.96%), SK머티리얼즈(-0.04%) 등은 하락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8원 내린 1185.0원으로 마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